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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10월 21∼23일 제20회 오륙도평화축제 시민축제 넘어 `글로벌 축제' 넘본다)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10월 21∼23일 제20회 오륙도평화축제 시민축제 넘어 `글로벌 축제' 넘본다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6/08/26/ 조   회 1263
첨부파일 5-22-1cw12.jpg (172 kb)
오륙도평화축제주요프로그램.PNG (45 kb)

10월 21∼23일 제20회 오륙도평화축제 시민축제 넘어 `글로벌 축제' 넘본다

10월 21∼23일 제20회 오륙도평화축제 시민축제 넘어 `글로벌 축제' 넘본다

 


 1년여 준비 … 축제장소 평화공원으로 옮겨
`오륙도상륙작전' 등 파격 프로그램 눈길


 


 오륙도축제가 성년을 맞아 `오륙도평화축제'로 환골탈태한다. `킬러 콘텐츠'를 보강해 `시민축제' 수준에 머물던 행사를 외지인과 외국관광객도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세계적 브랜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남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20회 오륙도평화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8일 5층 대회의실에서 구청 간부, 구의원, 남구문화원 임원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전문가 자문, 회의, 벤치마킹 등 축제 준비에만 1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관람객의 마음을 훔칠 킬러 콘텐츠는 10월말 열리는 제20회 오륙도평화축제부터 적용된다. 우선 남구가 유엔평화문화특구임을 적극 활용해 명칭을 오륙도축제에서 `오륙도평화축제'로 바꾼다. 축제 기간도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다. 올해 축제기간은 10월 21∼23일로 확정됐다. 축제 일정이 부산세계불꽃축제와 겹쳐 개최 시기에 대해 우려도 일부 있었지만 축제의 본질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국제연합일(10월 24일)과 맞추는 `승부수'를 둔다. 대신 광안대교 불꽃쇼를 초대형 스크린으로 실황 중계해 한 장소에서 두 축제를 즐기는 묘수를 발휘한다. 축제 장소도 기존 백운포체육공원을 벗어나 접근성이 좋고 개방적인 평화공원과 오륙도 일원으로 옮긴다. 가을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오륙도평화축제는 외형적 변화 못지않게 내실 면에서 신선하고 밀도 있는 프로그램을 포진시킨다. `평화·참여·화합의 축제' 라는 주제 아래 총 36개 프로그램이 사흘간 펼쳐진다. 세부적으로는 무대행사 11개, 체험행사 9개, 투어행사 4개, 전시행사 6개와 오륙도사랑걷기대회, 백일장, 주민자치박람회 등 6개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축제의 판을 키우기 위해 남구는 동원 가능한 관내 모든 시설과 자산을 활용할 방침이다. 유엔평화문화특구 내에 소재한 유엔기념공원, 부산문화회관, 부산박물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를 축제에 동참시킨다. 이들 기관과 시설을 묶어 평화스탬프투어와 평화스토리투어 같은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부경대 대학로 문화거리에서 참전용사스토리전도 열린다.
 축제의 세계화와 다양성을 위해 부경대·경성대 유학생, 인도문화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및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경성대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이 자국의 민속공연을 선보이는 등 세계문화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국가명승지 오륙도를 축제 한복판으로 옮겨 놓은 점도 흥미롭다. 용호만선착장에서 메가요트를 타고 오륙도를 둘러보는 요트체험과 유람선을 이용해 등대섬에 직접 내려 온 몸으로 오륙도를 만끽하는 `오륙도상륙작전'도 준비 중에 있다.
 조각상 마임 퍼포먼스, 릴레이 기부 퍼포먼스 등 관람객이 구경꾼이 아닌 축제의 주체로 축제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게 체험·투어행사를 대폭 늘인 것 외에 젊은층의 축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연 프로그램도 확 바꾸었다. ☎607-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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