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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그물망' 펼쳐 소외된 이웃 구출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6/12/27/ 조   회 531
첨부파일 3-1bw10.jpg (190 kb)

`복지 그물망' 펼쳐 소외된 이웃 구출

 


 


 


남구 5개 동 희망복지팀 운영 이후
복지실적 껑충 … 2018년 전 동 확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복동사업의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읍면동복지허브화 광역 부문에서 다복동사업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지방자치 정책대상 광역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다복동사업이 복지행정의 기존 패러다임을 바꿔가는 가운데 남구는 지난 14일 구청 1층 대강당에서 `동 복지허브화(다복동)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남구 내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나는 게 확인됐다.


 


# 다복동사업이란
 `다복동'은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동'의 줄임말로 부산시가 지난 5월부터 펼치고 있는 주민밀착형 복지정책이다. △복지체감·만족도 제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 주도 지역문제 해결 등 주민이 주체가 돼 복지공동체를 조성하자는 게 사업의 목적이다.
 현재 남구는 7개 동(대연3, 용호1, 용호3, 감만1, 우암, 문현1, 문현2)에서 다복동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구의 경우 맞춤형급여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복지대상자가 1만4800여명(남구 전체 인구의 5.3%)에 달한다. 여기에 복지자원과 연계할 복지인프라가 잘 갖춰져 다복동사업에 있어 최적지로 꼽힌다.


 


# 희망복지팀의 파워
 다복동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복지전문성을 올리기 위해서는 복지행정에만 에너지를 쏟을 전담 부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남구에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희망복지팀을 운영하는 곳은 용호1, 용호3, 감만1, 우암, 문현1동 5개 동이다. 이들 5곳은 지난달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희망복지팀을 운영하는 5개 동의 사업 성과는 괄목할만하다. 전담팀 조직 이후 이들 동의 복지사각지대발굴(1457건→4585건)과 방문상담(582건→2288건)은 각각 4배 급증했다. 또 통합사례는 2배(52건→108건), 서비스연계가 3배(4809건→1만4814건)로 늘었다. 감만1동의 경우 희망복지팀 조직 이후 복지 소외계층 발굴 건수가 기존 153건에서 991건으로 무려 6배나 증가했다.(표 참조)
 남구는 내년에 대연1, 대연3, 대연4, 용호2, 문현2동에도 인력을 보강해 희망복지팀을 추가로 설치하고 2018년에는 나머지 모든 동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 복지허브 구심점 인적안전망
 다복동사업은 관이 주도하는 공공복지의 경직성과 공적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사업의 큰 방향은 지역주민과 지역기관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민을 돕는 민간 주도의 복지행정 구축'이 핵심이다.
 다복동사업의 정착과 연속성을 위해서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조직하는 게 필수다.
 사업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인적안전망은 지역주민 위주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각종 지역단체 그리고 복지관 등 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복지통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찾아내거나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자원을 전수조사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자원을 발굴해 관리하고 맞춤형 복지특화사업 추진에 주력해 인적안전망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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