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새 수장고 준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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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4/15/ | 조 회 | 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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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3만6000여점 보존·관리 … 오랜 숙원 풀어 시민 초청 25일 준공식 유물 보존 공간이 없어 골머리를 앓던 부산박물관(관장 박방용)의 숙원이 마침내 풀렸다. 박물관은 최근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보존관리동(사진) 신축을 마무리하고 25일 오후 3시 보존관리동 앞마당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새로 지은 보존관리동은 부산박물관이 개관한 이래 처음 건립한 독립 유물 수장 공간으로, 내부에 6개의 수장고와 항온항습실, 보존과학실, 유물정리실, 유물복원실, 유물포장실 등 3만 6000여 점의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다. 보존관리동은 총사업비 96억을 들여 2013년 10월 23일 공사에 착공하여 지난달 23일 준공을 마쳤다. 박물관은 매년 유입되는 유물은 늘어나지만 이를 보존·관리하는 수장고 시설의 확장이 이뤄지지 않아 골머리를 앓았다. 박물관은 이날 준공식과 함께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겸해 시민들을 초청해 박물관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전통 무속 제의인 안택굿을 공연한다. ☎610-7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