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원흉서 효자 된 은행나무 열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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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1/11/ | 조 회 | 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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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악취의 원흉으로 지탄을 받던 은행나무 열매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남구는 남구 관내 가로수 은행나무의 열매를 채집해 경로당에 배부하고 일부를 팔아 교복지원사업에 보탰다. 지난 9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가로수 은행나무 261주에서 은행 열매 1.2톤을 채취했다. 이를 세척과 건조를 거쳐 600㎏를 걸러낸 뒤 관내 경로당 46개소에 무상으로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 간식거리로 활용했다. 또 열매 일부를 희망장터에 내다 팔아 그 수익금을 저소득층 자녀 교복지원사업에 후원했다. 도심 악취를 없애는 등 은행 열매가 일석삼조의 역할을 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