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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UN평화축제10월15∼16일)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UN평화축제10월15∼16일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22/10/04/ 조   회 721
첨부파일 191019_제23회오륙도평화축제_개막식(3).JPG (4818 kb)

UN평화축제10월15∼16일

`평화도시 남구' 정체성 맞춰 축제명칭 바꿔
평화에 초점, 감동 커지고 울림은 더 깊어져
10월 14일∼11월 6일 국화전시회

 제24회 UN평화축제가 오는 10월 15∼16일 이틀간 평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정부가 실외 행사에 마스크 착용을 전면 해제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 유일 UN평화문화특구의 정체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워 축제 명칭을 기존 오륙도평화축제에서 UN평화축제로 바꿨다. 감동은 커지고 울림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새로 바꾼 축제 명칭에 걸맞게 △함께 하는 평화 △기억하는 평화 △평화로 가는 길 등 축제 3대 테마를 `평화'에 맞춘다. `Keep the Peace(평화를 지키다)'를 부제로 무대·체험·전시·부대행사의 4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유혹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인디락밴드와 어쿠스틱밴드 등 관객과 함께 하는 평화버스킹 공연과 미스터트롯 가수 나태주,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우승한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세계1위 비보잉그룹 진조크루가 출연하는 평화콘서트와 평화누리 스테이지 등이 열린다. 시계탑 광장 일원에 자석벽체로 만든 평화의벽과 평화 캔버스 존을 조성해 놀이를 통해 6·25전쟁과 UN참전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이 직접 평화 메시지를 담은 대형 조형물 제작에도 동참한다.
 관람객이 쉬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잔디광장을 피크니존으로 활용해 길거리마술쇼, 저글링, 빼빼로풍선아트 같은 야외공연이 이틀간 펼쳐진다. 또 힘들었지만 아련한 1950년대 추억을 되살리는 추억의 골목길, 인형극, 뻥튀기 등의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15일 오후 5시 개막식에는 평화비둘기 날리기, 제2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이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도 마련된다. 폐막 행사로 6·25전쟁 당시 부산에서 6년 6개월을 주둔하며 인류애를 실천한 서전병원(스웨덴적십자야전병원)을 다룬 다큐멘터리 `한국전과 스웨덴사람들(The Swedes in the Korean War)'이 16일 오후 6시 상영된다. 스웨덴에서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가 국내에서 일반에 공개 상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UN평화축제 개최에 맞춰 제13회 국화전시회가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평화공원에서 열린다. 또 축제 연계행사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평생학습동아리공연, 일자리정보센터, 복지박람회, 평생학습박람회 등도 축제기간 함께 개최한다.
문화미디어과 ☎607-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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