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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경기는 끝났지만, 도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경기는 끝났지만, 도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작 성 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1/05/ 조   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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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끝났지만, 도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무산 불구 도시 브랜드·주민 열정은 값진 자산으로 남아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가 무산됐다.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총 165개국이 투표에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9표(72%)를 얻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은 29표(18%), 이탈리아 밀라노는 17표(10%)를 얻었다.
 이날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에 참여한 1,500여명의 부산시민들도 투표 결과에 한숨과 탄식을 쏟아냈다. 남구도 구청장을 포함해 구청 주요 간부들과 다온단 회원 일부가 참석해 새벽까지 엑스포 유치를 응원했다.
 남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풍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것은 2022년 7월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부터였다. 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의 전체면적 344만 중 우암부두를 포함해 남구 지역 50만평이 박람회 행사장에 포함되기 때문이었다. 갈수록 쇠락하는 감만·우암동을 되살리고 장기간 도시발전을 가로막는 우암고가도로 철거, 트램 등 교통인프라 구축 등 지역 숙원을 한꺼번에 풀 수 있는 길이 세계박람회 유치라는 판단에서였다.
 이에 남구는 2022년 10월 4일자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2030엑스포지원팀'을 부산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신설해 월드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남구는 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1년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주민 이해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주민 지지력 결집을 위해 엑스포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3월 구청 2층 민원실에 엑스포 유치 통합홍보관을 설치하고 주민 20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단 `다온단'을 발족해 유치 열기에 불을 지폈다. 특히 지난 4월 4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현지실사를 위해 부산을 찾았을 때 남구는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실사단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에서 만국기를 흔들며 환영 거리퍼레이드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미래성장담당관 ☎607-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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