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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령3터널 예비타당성 통과 … 빠르면 2025년 착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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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소통감사담당관 | 등록일 | 2022/09/06/ | 조 회 |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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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 →15분 단축 … 접근성 비약적 개선 2032년 완공 … 대연램프 일대 교통체증 악화 우려 남구 대연동과 연제구 연산동을 연결하는 황령3터널 도로개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24일 `2022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황령3터널을 포함한 4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의결했다. 황령3터널은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BC(비용 대비 편익)는 1.0, AHP(종합평가)는 0.576을 받았다. 통상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편익(BC)이 1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고, 정책 타당성·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 종합평가가 0.5이상이면 사업 시행이 바람직한 것을 의미한다. 황령3터널은 1990년대 부산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수익성이 낮아 좌절됐고 이후 2016년 제3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지정 과정에서 비용 대비 편익이 낮아 탈락한 바 있다. 황령3터널은 대연동 대남교차로∼연산동 신리삼거리 4.1㎞(터널 구간 1.8㎞, 왕복4차선)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3,696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기본·실시 설계 용역과 보상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32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터널이 뚫리면 기존 황령터널과 근접해 일대 교통체증이 악화될 우려가 있지만 서면, 연산동 일대 간선도로 체증이 크게 개선되고 남구∼연제구 접근성이 기존 3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되는 등 남구가 명실상부 부산의 최고 교통요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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