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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생태하천 대연천, 이대로 괜찮은가?)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생태하천 대연천, 이대로 괜찮은가?
작 성 자 문화미디어과 등록일 2022/12/30/ 조   회 69
첨부파일
김 근 우 의원
(대연1·3동)


 대연동 유엔조각공원과 용호만으로 흐르는 하천이 대연천입니다. 2012년부터 국·시비 2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해 생태하천이 완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천의 악취와 해충들로 인하여 인근 주민들은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유지용수를 끌어다 방류를 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악취와 해충은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에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언하려 합니다.
 첫 번째, 하천의 소관부서를 전문성 있는 부서로 옮겨 전담해야 합니다. 환경에 전문가이며 전문기관과 의사소통 가능한 부서에서 담당해야 하며, 국·시비를 받기 위해서는 환경에 특화된 부서에서 전담해야 합니다. 두 번째, 민·관·학의 거버넌스형태가 이뤄져야 합니다. 대연천은 용호만의 오염된 토사물 등이 퇴적되어 악취 발생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대학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많고, 환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직접 감시와 감독도 가능합니다. 또한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주민이 참여하게 된다면 촘촘한 감시와 감독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 유지용수 재처리시설 간헐운전 대책 수립과 정체되는 구간을 개선해야 합니다. 현재 남부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하천 유지용수 수질기준에 맞게 재처리 후 대연천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처리시설의 경우 심야시간대 및 강우 시 시설물이 간헐적으로 운전됨에 따라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한 대연천 중류와 하류 지점은 물이 정체하면서 모기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당장 급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해충 포집기 추가 설치를 적극 검토해 주십시오. 단기적 포집기 설치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주민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정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대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대연천이 실질적인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지역주민 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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