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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과 협치로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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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문화미디어과 | 등록일 | 2022/12/02/ | 조 회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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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순 의장 제313회 제2차 정례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선8기 새로운 변화를 표방한 집행부가 구민을 위한 사업을 제대로 계획하고 잘 운영하고 있는지 잘 살펴서 미진한 부분은 적절한 지적과 합리적 대안으로 고쳐나가고, 잘된 부분은 칭찬과 격려로 헌신하는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는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회기에 다룰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구민의 소중한 세금을 적재적소에 편성하고 불필요한 낭비는 없는지 챙겨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예산서에 있는 숫자 변화가 구민들의 눈물을 닦기도 하고 밝은 미소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주민의 세금이 삶에 힘이 되도록 거듭해서 되짚어 봐야 할 것입니다. 남구의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지 어느새 4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나온 시간 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많지만, 일분 일초를 아끼며 살펴야 할 중요 현안들에 대해 당부 드립니다. 먼저, 최우선 과제는 민생입니다. 동시에 닥친 고물가, 고금리로 경제상황은 더욱 어렵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이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소통과 협치를 통한 지역 경제회복에 매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총력을 기울입시다. 남구는 기초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세계박람회 전담팀을 가동 중이고 의회 또한 유치 지원 촉구 결의 등 힘을 보태고 있지만 주민 참여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2030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우암부두 등 남구의 상당부분이 박람회와 연관되고 이는 곧 지역경제 회복의 도화선이 될 것이 자명하기에 주민 참여와 지지 결집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구민의 안전 확보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사고로 구민의 평범한 일상에 불안감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우리 남구는 구청장님과 직원분들의 노력으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만족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해도 이제 불과 50여 일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첫걸음만큼 중요한 것이 끝맺음입니다. 올해 진행 중인 사업이 제대로 갈무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해 주시고 끝으로 추운 겨울 사회의 무관심으로 외롭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작은 배려를 통해 26만 구민이 행복한 남구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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