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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마지막 행감, 유종의 미 거두겠습니다)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마지막 행감, 유종의 미 거두겠습니다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21/12/06/ 조   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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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석 민 의장 제30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

 붉은 단풍과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뤄 더 아름다운 가을의 막바지에 제8대 남구의회 마지막 정례회 문을 열었습니다. 70%대 예방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개발 등 반가운 소식과 함께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이 11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나보다 우리를 생각한 주민의식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배려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적재적소 지원에 힘쓰신 의원 여러분, 민생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신 공무원 여러분 모두의 덕분입니다. 하지만, 감염 확산의 우려가 여전해 마음을 놓기는 이릅니다.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위해 통제는 완화하되, 기본 방역수칙은 더 단단히 지켜주십시오. 완전한 일상 회복의 그 날까지 한 걸음씩 같이 나아갑시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의정 활동의 꽃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다루게 됩니다.
 제8대 남구의회 임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구민의 눈높이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제대로 이뤄질수록 행정은 더 투명해지고 주민의 삶은 나아질 것입니다.
 아울러,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 제4회 추경 예산안이 경제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게 낭비요인은 철저히 제거하되, 당리당략에 따른 예산 삭감이나 심사 지연으로 민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박재범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의회 위상이 법과 제도로써 강화됩니다. 주민과 의회 중심 주민자치로의 변화가 시대의 정신인 만큼 이에 걸맞은 집행부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를 기대합니다. 특히, 주요사업은 의회 지원 없이 실현 불가능한 만큼 과정이나 절차를 무시하고 추진한 나쁜 선례를 버리고 주민의 뜻이 반영된 정책을 협치의 틀에서 함께 실현함으로써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완성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 의회도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조직 내부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통해 높아지는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구민 복리와 남구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뛰는 도약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연속된 위기 속에 계절 변화를 느낄 틈도 없었지만,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한파 피해 예방과 코로나 지원의 사각지대는 없는지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남구의회는 여러분의 충실한 대변자로서 자치입법 제정, 집행기관 견제, 갈등 현안 조정, 민원 해결 등 1인 4역을 해왔습니다. 여러분의 박수와 격려가 있었기에 더 열심히 달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결승점 앞에서 출발의 각오를 되새기며, 하루를 한 달처럼 남은 과제 해결에 집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더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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