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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순 의장 제323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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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홍보담당관 | 등록일 | 2024/01/05/ | 조 회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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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남구를 위해 최선을" 박미순 의장 제323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설계하는 제323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시작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출범 2년차를 맞은 제9대 남구의회는 세 번의 정례회와 열 두 차례 임시회를 통해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한 51건의 조례를 발의 의결하였으며.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담은 65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였습니다. 또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를 활발히 운영하는 한편, 정책지원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주민의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약 한 달은 지방의회의 중추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내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다루는 회기입니다. 제9대 의회 두 번째 감사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한층 넓고 깊은 시각으로 구정 전반을 살피고 미진한 점은 개선하고 좋은 사례는 확대 발전시켜 구민이 바라는 변화가 이뤄지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2024년도 예산안은 적재적소에 재원을 편성했는지 불필요한 낭비가 없는지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지방 위기의 시대, 집행부에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물가 상승과 부동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정부 재정 위기는 이제 지자체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모든 재정사업은 원점에서 낭비 요인을 분석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방 인구 유출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돌봄, 주거, 일자리 등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은 한 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2023년 계묘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초심의 각오로 역량을 다해주시고, 불과 50여 일 남은 올해 진행 중인 사업도 제대로 갈무리 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버틸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남구를 위해 우리 의회는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여야 소통과 협치로 위기 극복의 지혜를 모아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남구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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