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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남구의 불법 현수막 남발)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남구의 불법 현수막 남발
작 성 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4/08/ 조   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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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불법 현수막 남발

이영경 의원
(비례대표)

 남구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발의한 민주당 이영경 의원입니다.
 얼마 전, 전국 특구 가운데 남구가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어 남구신문 1면을 장식했습니다.
 남구신문에 따르면, 보훈청, 롯데웰푸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빼빼로와 연계한 글로벌 홍보를 진행하는 등 민,관이 협력한 유엔평화문화특구만의 차별화된 홍보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 밖에 남구가 매년 발간하는 UN 참전용사 특집 매거진도 큰 호평을 얻었다고 실려있습니다. 이 경사와 함께 남구를 전국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에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본 의원은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현수막, 그리고 과도한 홍보에 대해 지적하고자 합니다. 2023년도 평가에서 남구가 수상을 했지만 청사 전면에 대형 현수막을 제작, 그도 모자란지, 남구 17개 동의 관변단체에서 경축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현수막을 게첩했습니다. 각 동에선 마치 할당량이라도 받은 듯 최소 2개 이상씩은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현수막 문구와 디자인까지 비슷한 점을 미루어 짐작해 보건데, 공직선거법상 구청에서 내걸지 못하는 현수막을 관변단체를 통해 게시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남구가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것은 영예이나, 그것을 홍보하기 위해 법망을 교묘히 피해, 무분별하게 현수막을 내걸고 단속조차 하지 않는 것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현수막뿐만 아니라, 새해가 한참 지난 1월 10일, 뜬금없이 구청장 이름을 내걸고 남구 곳곳에 인사 현수막이 게첩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행정 현수막을 내걸지 않겠다는 추세에 남구는 역행하는 행정을 펼치는 것입니다. 불법현수막을 철거해야할 행정부가 오히려 이를 부추기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이 필요해보입니다. 오은택 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남구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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