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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5분 자유발언 - 구민과 소통하는 남구청을 바라며)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5분 자유발언 - 구민과 소통하는 남구청을 바라며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19/02/01/ 조   회 211
첨부파일 2-6.png (21 kb)

5분 자유발언 - 구민과 소통하는 남구청을 바라며

 6.13 지방선거가 끝나고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새로운 구청장님과 의원님들로 구성된 남구청과 남구의회는 소통하는 남구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재범 구청장님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별도의 예산을 들여 구청장실도 2층 민원실로 옮겼습니다. 단순히 구청장실을 이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구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었기에 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집행부의 모습을 보면 구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 남구는 용호동 메트로시티 차단기 문제, 대연동 남구 보건소 이전문제, 감만동 한통레미콘 허가 등 여러 집단민원으로 주민들과 구청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갈등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되돌아 볼 때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여러 집단민원 중 「용호동 메트로시티 도로 차단기 설치로 주민과 구청 간 갈등」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8여 년 간 메트로시티 단지 내 도로가 공용도로로 사용되면서 도로파손이 가속화되어 메트로 입대위측에서 분포초교 주변 불법주차 단속과 공용도로 도로포장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남구청에서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도로포장 지원은 불가하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보냈으며 입대위측에서 단지 내에 도로차단기 설치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2018년 7월 19일 남구청에 공문을 보낸바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행정과에서는 2018년 10월 26일에야 차단기 설치시 문제점을 담은 공문을 전달하였습니다.
 구청의 회신지연으로 차단기 설치시 발생할 문제점을 몰랐던 입대위 측에서는 주민동의절차를 진행해 도로 차단기 설치사업을 진행하자 남구청은 주민설명회등 한차례의 소통 노력도 하지 않고 부산시에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검토, 마을버스 노선변경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현재, 메트로시티 단지 내에는 차단기 설치를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각자의 주장을 담은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설치해 주민 간 반목과 불신의 소모적 논쟁을 계속하고 있고 메트로시티내 공용도로를 이용하는 수많은 남구민들이 불편과 피해를 보는 것은 자명함에도 구민 불편과 갈등을 조정하고 해소하여야 하는 남구청에서는 갈등해소를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고 있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본 의원은 깊은 유감을 밝히는 바입니다.
 메트로시티 문제에 대한 남구청의 조치과정을 보면서 남구보건소 이전등 남구의 여러 분쟁에 대해 주민들과의 소통 작업을 해 나갈 의지가 있는지 심히 우려됩니다
 불통은 불신을, 소통은 신뢰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주민들의 불편과 요구를 전부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남구청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의원 5분 자유발언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회의 규칙 제37조의2」에 근거해 구의원에게 보장된 권리로 발언 내용은 남구청의 입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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