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경제위기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실 속에 우리 부산 남구도 중요한 지역 현안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런 현안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그 제안은 우리 남구에도 상설 야시장을 개장하자는 것입니다. 최근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업의 내용 가운데 푸드트럭과 프리마켓. 야시장 등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이 야시장은 창업비용도 적게 들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으며,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 지역이나 대학의 축제 뿐 아니라 별도의 야시장 축제를 개최할 만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관에서는 장소를 제공하고, 전문 컨설턴트들이 지역인들에게 직접 교육과 창업에 도움을 주는 민,관 MOU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남구도 평화공원이나 문현금융단지등의 공간들을 활용하면 될 것입니다.
　야시장 운영 전문가의 자문에 의하면, 상설 야시장의 성공은 단순히 시장의 개념을 넘어선 문화와 경제가 함께 공유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번 찾아온 고객이 다시 올 수 있는 콘텐츠가 성공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상설 야시장을 개장한다면 우리 남구의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지역의 경제약자들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자리 창출과 연관 될 것입니다.
　둘째, 야시장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지역 문화인들에게는 보다 많은 대중들 앞에서의 공연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남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셋째, 최근에는 무선카드단말기의 보급이 많아짐으로써 정상적인 사업으로 들어오는 투명한 세수를 충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우리 지역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등 사회적경제 기업을 런칭 시켜 제품의 판로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 성공한 사업이라도 우리 지역에서 무조건 따라서 진행한다면 분명 많은 문제점이 생길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그러기에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우리 지역의 청년창업희망자를 비롯한 경제 약자들에게 미리 창업교육을 시키고, 예비 사업 진행을 통해 사업 피드백도 받아서, 우리지역에 맞는 콘텐츠 투입 및 솔루션 참가 주민들의 교육이 함께 진행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예산 퍼주기식 지원보다는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행부에서는 남구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구형 상설 야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