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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제8대 남구의회 264회 임시회 개회사 <통합과 협력의 의회 만들어야>)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제8대 남구의회 264회 임시회 개회사 <통합과 협력의 의회 만들어야>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8/08/27/ 조   회 207
첨부파일 2-1.png (25 kb)

제8대 남구의회 264회 임시회 개회사 <통합과 협력의 의회 만들어야>

 제8대 남구의회가 개원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입니다. 먼저, 원 구성이 다소 늦어진데 대해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이라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민의 기대와 열망을 담아 힘차게 출범한 제8대 남구의회는 동반자적 협력관계인 집행부와 서로 협력하되, 견제와 감시 기능은 더욱 강화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구민들은 냉정하고 현명한 평가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선택하셨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꿈꾸게 해 달라는 주민 여러분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새롭게 시작하는 남구, 생기 넘치는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상(理想)을 말하기는 쉬우나, 현실을 헤쳐 나가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만나겠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소통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주민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제8대 남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여 미래를 여는 `열린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생활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연찬 기회를 늘려 전문성을 갖추는 의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건전하고 활발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의회 방청과 구민의회 교실을 확대하는 등 열린의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이번 8대 의회는, 정당구조의 변화와 함께 전문성과 다양성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 보다 민의를 폭 넓게 반영할 수 있는 의정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참신성과 경륜을 조화롭게 이끌고, 의장인 저부터 공감과 진정성의 리더십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의회의 고유 권한인 입법기능과 정책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우선, 일자리 등 민생 관련 조례를 적극 발굴하여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실과 맞지 않거나 실효성 없는 조례는 과감히 폐지 또는 개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새로운 정책 개발과 각종 대안 제시 및 법제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구정 발전과 지역 화합을 위한 책임있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민생현안이 우선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감시와 비판에도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의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으로 승화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재범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예년보다 짧았던 장마가 모두 끝나고 유례없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 쉼터 등 혹서기 주민 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어렵고 힘든 분들의 여름나기를 보살피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사고 제로(ZERO), 안전 남구'를 만드는데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제8대 남구의회는 함께 멀리 가는 통합과 협력의 힘찬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지방자치의 두 축인 의회와 집행부는 때로는 치열하게 토론하고 경쟁도 해야겠지만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두 목소리가 있을 수 없습니다.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남구,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희망의 남구, 남구에 산다는 것이 구민의 자존심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읍시다! 끝으로, 구민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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