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회 남구의회 임시회 폐회사

김병태 의장

　구민 여려분, 지난 4년간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2014년 7월, 구민의 소중한 부름을 받아 힘차게 출범한 제7대 남구의회도 오늘로 사실상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그동안 남구의회는 구민의 기대와 열망을 담아 의회 본래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강화했으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 크게 듣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또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등 구민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제7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내는 과정에서 다소 소통이 부족했거나, 불편을 드린점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지난 4년간, 국내·외 정세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현장 중심의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전설적인 야구선수 요기베라(Yogi Berra)는 "끝날 때까지는 진정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은 기간도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 상생과 화합을 이루고, 현안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며,모두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구민과 함께해 온 남구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과 특히,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에게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