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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5분 자유발언-집중호우 대비한 방재시스템 구축을)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5분 자유발언-집중호우 대비한 방재시스템 구축을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8/04/25/ 조   회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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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광 명 의원
(용호2·3·4)


 지난 2009년 7월 7일 남구 대연동에는 346.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강풍 주의보까지 발령되면서 침수와 붕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연역 지하철 승강장 통로 지붕이 무너지고용호동에는 해군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절개지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년 후인 2011년 7월 27일 새벽부터 시간당 250mm가 넘는 폭우로 용호동 일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100년 만에 찾아온 폭우로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는 실로 막대했습니다.?용호동 협진태양아파트 옹골 벽 사이로 토사물이 흘러내려 붕괴위험으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재래시장 및 주택침수,  SK뷰 아파트앞 도로 등 20곳의 도로침수피해, 산사태 등으로 차량과 가전제품 등이 도로에 떠다닐 정도로 주민들의 삶과 재산이 처참하게 파괴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용호동은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용호사거리 일대 주택과 시장 등에 설치된 하수관만으로는 불어나는 물을 감당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남구는 국·시·구비 100억 여 원을 투입해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앞(3,000㎥), 삼성시장 주변(1,000㎥)과 백세교 주변(2,000㎥), 용호중학교 주변(3,800㎥) 등 총 9,800㎥의 면적에 9,80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용호로의 도로가 침하되는 싱크홀 현장이 일어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우천 시 각종 부유물 등으로 인해 우수저류시설이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안전 시설물의 역할 점검과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갈수록 기습폭우 등 이상기온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반복되는 피해와 복구의 악습을 끊기 위하여 부산시와 좀 더 체계적으로 연계된 재난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에 하수관거의 정밀 조사를 통해 노후화 된 관거의 개?보수를 실시하고, 우수저류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부유물로 인한 빗물의 유입불량과 펌프의 작동 유무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상류의 산지 지역에 사방시설의 추가설치 여부의 점검과 산지에서 흐르는 토사, 낙엽 ,나무가지 등의 하수관거 유입 및 퇴적물 방지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넷째,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정비하고 있는 하수구 측구에 각종 쓰레기와 토사 등이 침하되어 하수구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곳을 찾아 정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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