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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5분 자유발언 - 공영·소규모 공동주차장 추가 확보를)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5분 자유발언 - 공영·소규모 공동주차장 추가 확보를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8/02/27/ 조   회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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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환 의원(용당, 감만1·2, 우암)


 


 불법주정차에 대한 안전불감증 실태를 진단하고 남구의 주차시설현황 및 주차수급실태에 대해 몇 가지 방안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2017년 12월 말 기준 남구의 차량등록대수는 9만6,093대로 부설 및 민영주자창 확보율은 98.6%로 16개 구·군의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주차장 확보가 절실합니다. 남구의 주차장 확보율 편차가 심해 하위 1순위가 우암, 감만, 문현동 순으로 주택가 밀집지역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불법 주차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연4동, 대연1동, 문현1동, 우암동, 감만1동 순이며, 대연4동과 대연1동은 유동인구와 통행량이 많아 불법 주차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문현, 우암, 감만동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장이 부족하거나 협소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수입으로 운영되는 주차장 특별회계는 당연히 이런 동에 우선적으로 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2017년 12월말 기준 남구의 소규모 공동주차장은 모두 16곳 331면으로 12개 동에 설치되었으나,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년에 평균 한 곳 정도로 설치되었다는 것은 `남구 행정이 관내 소규모 주차장 확보에 소극적이다'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남구청에서 소규모 공동 주차장의 확보가 절실한 동을 찾아 나서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남구 정비사업구역외 우암, 감만, 문현동은 일반주택 밀집지역으로 심각한 주차난이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주차장과 도로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주차단속, CCTV로 지역주민의 불만은 늘어만 가고 각 동마다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해 현대화사업 등 시장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시장 주변 주차단속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돌리는 실정입니다. 특히 우암동은 문화복합형 소막사 원형복원사업을 위해 문화재청에 등록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향후 일제강점기의 역사 및 문화탐방 등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일대에 대형주차장도 없고 공영주차장도 없는 현실이 지역구 의원으로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또한 우암부두 해양산업 클러스터 지정으로 2019년까지 기반설치가 마무리되면 2020년부터 민간기업이 들어와 신규 고용인원 창출이 생기는 등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유발효과로 주거 정착율이 높아져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해소 방안으로 규모에 맞는 교통기반시설 중 공영 및 소규모 공동주차장 확보를 위해 도로변 주택가 주변 일부를 수용해 민간 사유지를 매입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통소통대책 용역 시 이들 지역에 대한 개선계획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외지 방문객의 안전한 주차를 위해 공영·소규모 공동 주차장 추가 확보를 위한 조성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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