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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5분 자유발언 - 용호만에 극지타운 유치해 남구 랜드마크로)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5분 자유발언 - 용호만에 극지타운 유치해 남구 랜드마크로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8/02/27/ 조   회 431
첨부파일

박미순 의원(용호1)


 


 지금 남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재개발 정비사업과 백운포 씨사이드, 용호부두를 연계한 섶자리 개발, 복합건물 신축 등 변화의 바람 속에 더 큰 발전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기대와 오륙도라는 천혜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남구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남구를 알리는 많은 사업들이 진행 중입니다. 자연경관이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무분별하게 난립되는 것을 막고 주민들의 삶에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함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부산시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해양 선점으로 해양수도로서의 위상을 재정립 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극지 연구개발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극지연구소와 극지실증연구단지, 극지체험관 및 박물관, 연구지원 시설 등을 갖춘 부산 극지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북극 항로의 시·종점이 될 부산에 극지 연구와 극지 교육, 극지 관광이 어우러질 극지타운이 조성된다면 부산은 세계적인 극지허브 도시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주민들의 공적 문화 공간 확대와 더불어 우리 남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차세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극지 가치 창출은 극지자원 활용기술을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며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생들에게는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의 근간이 될 것입니다.
 극지타운은 남구 분포고등학교 옆 용호만 매립지 내 하수종말처리장 2만3,000㎡의 부지에 연면적 1만8,000㎡의 3개동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부산시의 계획일 뿐,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국비, 시비 예산만도 총 1627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니 만큼 사업 진행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우리 남구 주민들의 의지로 충분히 부산극지타운 유치가 실현 가능하리라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아울러 북극 중심의 극지 연구와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하는 물류 연구 등 관련되는 사업도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해야만 합니다. 살기 좋은 남구는 교육, 문화, 교통,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는 삶,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고 싶은 남구를 만들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남구에 회색빛 대규모 건축물 난립이 아닌 극지타운 등 미래지향적 사업장을 유치하고 이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남구 구민들의 삶이 더욱 희망적이며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하여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풍부한 지역발전의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재개발 정비사업이나 아파트 건립보다는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안목으로 남구 구민들의 미래 비전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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