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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5분 자유발언 - 위원회 구성시 청년할당제 도입해야)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5분 자유발언 - 위원회 구성시 청년할당제 도입해야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8/02/27/ 조   회 288
첨부파일

박기홍 의원(대연3·5·6)


 


 우리 남구는 종합적인 청년층 지원을 위해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가 발굴·육성 및 용호삼성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대학가 문화·예술·교육·창업 컨텐츠를 창의적으로 생산하는 거점 플랫폼 마련을 위해 조성한 청년창조발전소 개소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악의 청년실업문제부터 주거문제와 결혼문제 등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할 지경에 이르렀고, 하청에 하청, 아웃소싱 아르바이트라는 늪에 빠진 청년들의 아픔 등 다각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는 청년층의 목소리는 제대로 대변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희망이 넘치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위한 정책이 전면적으로 재검토되고 그들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청년들이 제외된 상태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을 하다 보면 실제로 청년들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청년의 입장에 서서 고민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남구 자치법규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되는 위원회에 위원을 위촉할 때, 특정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목적의 위원회가 아닌 한, 위원 구성원 수 가운데 10%를 청년세대를 위촉하는 `청년할당제' 도입을 제안합니다. 미래 세대를 키워나가는 원동력이자,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구로서의 열린 노력이 수반되어야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 본 의원은 믿습니다.
 이를테면, 남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청년위원 10%를 할당하여 청년들이 아동복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주거, 교육, 복지, 문화, 교통, 생활 등 각 분야 관련 위원회에서 청년위원들을 위촉해 정책적 대안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한다면 정책수립에 있어 청년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전문가계층 및 중장년층으로만 구성된 위원회가 아니라, 실질적인 수요자중심주의를 적극 도입한다는 취지하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할 수 있는 창구로서, 위원회가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도입할 때, 지역의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청년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남구 집행부는 본 의원의 제안에 대해 논의 및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후 청년뿐만 아니라 여성, 중장년층, 장애인 등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일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합니다. 아울러 본 의원도 청년계층의 어려움과 소외됨을 이해하고, 청년의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기 위한 의정활동을 열심히 펼쳐나가겠노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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