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정소식

home 부산남구신문 > 의정소식
  • facebook
  • twitter
  • print
의정소식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한다 남구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한다 남구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
작 성 자 문화미디어과 등록일 2023/06/02/ 조   회 36
첨부파일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약 132만톤)를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기로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는 해저터널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빠르면 오는 6월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오염수를 방류한다면 방사성 물질은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거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바다 전역을 오염시킬 것이고 지구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오염수의 위험성은 국내외 전문가를 통해 이미 알려졌음에도 일본 정부는 수많은 종류의 방사능 위험이 있는 오염수를 농도 희석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신빙성 낮은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배출은 그 영향이 일본 국내에 국한되는 문제도 아니고, 수산산업 한 분야에 한정되는 사안도 아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영토 중에서도 일본에 가장 인접한 지역이다.
 또한, 우리나라 1인당 해산물 연간 소비량은 세계 1위로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피해를 입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및 우암부두 해양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과정에서 확실한 안전장치 없이 일방적으로 방사능 위험이 있는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남구와 부산의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
 정부는 이러한 위기의식을 고려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을 위해 해양 방사능 조사를 확대하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 절차를 일본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주변국과 국제기구의 철저한 점검과 감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요구하여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
 이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와 관련한 일련의 추진을 중단 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한다.

2023. 5. 9.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일동
목록

만족도조사 ㅣ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편의성에 만족하셨습니까?

  • 5점(매우만족)
  • 4점(만족)
  • 3점(보통)
  • 2점(불만)
  • 1점(매우불만)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