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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택시에 놓고 내린 지갑 찾아준 CCTV관제요원)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택시에 놓고 내린 지갑 찾아준 CCTV관제요원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22/04/04/ 조   회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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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지갑이 든 가방을 놓고 내렸어요. 어떡하면 좋아요!"
 문현동 무학프라자 앞, 주민 A씨가 택시 뒷좌석에 지갑이 든 가방을 놓고 내린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택시는 이미 떠난 뒤였다. 다급히 다른 택시를 잡아타고 남부경찰서로 향했고 신고를 접수 받은 담당 경찰은 곧바로 남구CCTV통합관제센터로 연락을 취했다. 마침 해당 지역을 모니터링 하던 전창훈(사진) 관제요원이 CCTV를 검색했다. 하지만 저녁 무렵이어서 CCTV화질로는 택시 번호판 판독은 불가능했다. 빠르게 이동하는 택시의 특성상 현장 화면이 아니면 `추적 조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전 관제요원은 CCTV화면을 다시 응시해 흩어진 단서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화면 속 택시는 쏘나타 차량에 대시보드 커버가 특이한 점이 눈에 들어왔다. 이 단서를 바탕으로 택시의 예상 경로에 설치된 4대의 CCTV화면을 시간대별로 조회한 끝에 도로 위에 멈춰 있는 택시의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었다. 경찰은 해당 택시기사와 연락이 닿았고 분실물을 회수할 수 있었다. 신고가 접수된 지 30분만이었다. 가방을 되찾은 주민은 "관제요원에게 사례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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