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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축제의 가을] 시월의 초대장에 벌써 가슴이 콩닥콩닥 - 제23회 오륙도평화축제)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축제의 가을] 시월의 초대장에 벌써 가슴이 콩닥콩닥 - 제23회 오륙도평화축제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19/10/01/ 조   회 293
첨부파일 6-61cw20.jpg (3655 kb)

[축제의 가을] 시월의 초대장에 벌써 가슴이 콩닥콩닥 - 제23회 오륙도평화축제

제23회 오륙도평화축제
○ 일시 : 10월 19∼20일
○ 장소 : 평화공원 일원

 

`평화의 물결' 주제 아래 27개 프로그램 마련
 압도적 무대 분위기 `미디어 파사드' 등 눈길
 부대행사·푸드존·국화전시회도 함께 열려


 전국의 축제 가운데 평화와 화합을 전면에 내세운 제23회 오륙도평화축제가 부산의 가을을 접수한다.
 오륙도평화축제 첫날인 10월 19일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남구의 예술단체들로 구성된 퍼레이드팀이 공원을 돌며 자유,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개막식 행사 때는 특설무대에 LED조명을 활용해 웅장미를 더하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이 올해 처음 적용된다.
 20일에는 관내 대학교 및 대학로와 연계해 청년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평화 유니브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국악과 클래식, 밴드, 무용 등 대학생 동아리팀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인다.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19일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경호와 히든싱어에서 김건모를 모창해 폭발적 인기를 끈 나건필이 열창하고 20일에는 남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아티스트인 게츠(GETZ)와 라틴댄서 그리고 뮤지컬 배우 문혜원의 밴드 뷰렛이 무대에 오른다.
 새로운 형태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오륙도 평화 가족 가요제'에선 가족, 이웃, 동료 간 감사, 고백, 화해 등 마음을 전달하고 같이 노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원 특설무대에 라디오 부스를 설치하는 평화라디오는 마치 라디오방송을 진행하듯 DJ가 주민들의 사연을 들려주고 신청자와 흥미로운 토크를 이어간다.
 한국과 외국의 전통복장 및 빈티지 의상을 입어 보는 `그때 그 시절'과 착시예술인 트릭아트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 주민자치·평생학습·복지 등 다채로운 박람회 부스가 함께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화전,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부산 시민 백일장 등도 열린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과 주민 자율로 운영되는 UN美(미)장터도 운영된다.
 한편 오륙도평화축제와 연계해 평화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국화전시회는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린다.


- 피크닉 존 운영
축제 기간 메인무대 정면 앞 잔디밭에 관람객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에어배드, 타프 등 설치 운영

 

 

움직이는 `소 인형'에 놀라지 마세요
축제 기간 연극 `소막마실 가는 날' 공연
나무·가죽으로 만든 대형 오토마타 퍼포먼스

 

 제23회 오륙도평화축제 현장에 나무로 움직이는 소가 돌아다닐 예정이다.
 남구가 근현대사 흔적이 보존되어 있는 우암동 소막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연극 `소막마실 가는 날'을 제작했는데, 주인공인 소를 형상화한 대형 오토마타(automata·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를 만들어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를 가진다. 축제 기간 연극 공연과 함께 이 오토마타가 공연장을 돌며 주민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실제 소의 크기로 만들어진 이 오토마타는 나무 형태로 되어 배우 두 사람이 몸통 안에 들어가 움직인다. 연극은 10월 19∼20일 이틀간 평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버스킹 형태로 하루 한차례 공연한다. 오륙도평화축제에 이어 11월 7∼9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4회)과 11월 16∼17일 우암동 소막마을(2회)에서 무료 공연된다.
 연극 `소막마실 가는 날'은 6·25전쟁으로 소막마을로 피난 온 소년이 상상 속의 소를 불러내 이 소를 피란 때 죽은 형으로 여기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연극 제작은 남구청이 지원하고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이 맡았다.
 남구는 향후 우암동 소막사 복원 작업이 완료되면 이 오토마타를 그 곳에 전시할 방침과 함께 남구의 역사·문화·관광브랜드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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