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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용호동 도시재생] 철거민 집단 이주정책으로 70년대 초 조성)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용호동 도시재생] 철거민 집단 이주정책으로 70년대 초 조성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19/11/05/ 조   회 641
첨부파일 도시재생.jpg (436 kb)

[용호동 도시재생] 철거민 집단 이주정책으로 70년대 초 조성

용호동 `4호 연립' 탄생 비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용호동 대상 지역은 흔히 `4호연립 밀집지역'으로 불리는 곳이다. 4호 연립이란 2층 형태의 집에 4가구가 모여 살아 명칭됐다. 마치 성냥갑처럼 똑같은 형태의 2층 집들이 빈틈없이 붙어있다. 마을은 부산시의 철거민 집단 이주정책 일환으로 1970년대 초 조성됐다. 피란민 유입 등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부산시는 불량주거지 주민들을 도심에서 외곽으로 강제 이주시켰고, 용호동 4호연립 주민들은 주로 범천동 일원에서 유입되었다.
 단기간에 연립주택을 대량 공급하다보니 집을 골조 형태로 분양한 뒤 창호, 창틀, 내부마감 등은 입주자가 직접 시행해야 했다. 당시 가구당 분양가는 20만원 정도였고 마감 공사에 20만원 정도가 추가로 들어갔다. 분양 당시 세대별 전용면적이 33.6m에 불과해 가족 단위 입주민 상당수는 분양 받은 직후 증축이나 내부공사를 통해 공간을 확장해 사용했다.
 이렇듯 40년 넘게 주거문화에 소외된 이곳 사람들에게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마을과 주민의 일상에 어떤 활기를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사업 개요>


A 물리환경 활성화 사업

  A-1 마을플랫폼 조성(노후 주민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 현장지원센터(총괄계획 및 모니터링)
    - 도시재생아카데미(강좌개설, 답사 및 주민역량강화, 문화활동 등)
    - 마을기업 역량강화(마을사업 선정 및 브랜드화 교육)
    - 마을협동조합 및 돌봄센터 운영
  A-2 경로당 리모델링
    - 용문용진 경로당 리모델링
    - 오륙도 경로당 및 마을목욕탕 신축(경로당 내 마을건강교실·마을밥상 프로그램 운영)

 

B 공공서비스 활성화 사업

  B-1 용호내일정원 사업(마을골목길 7곳 정비, 공원 1곳·마을농업센터 1곳 조성)
    - 마을공원 조성(철거 및 폐기물처리)
    - 마을정원(가로포장, 담장정비 및 녹화, 식재 통해 마을 골목길 정비)
    - 마을농업센터 조성
   B-2 마을길 환경개선(대표거리 조성, 가로환경 개선으로 기반시설 정비)
    - 마을문화센터 조성(4층 규모)
    - 안심상가 조성(상가 10곳 리모델링)
    - 가로환경개선 사업(마을대표거리 조성)
   B-3 주택가에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C 사회적환경 활성화 사업

   C-1 순환형임대주택(LH와 협력해 마을 내 순환형 임대주택 5개층 32세대 건립)
   C-2 자율주택정비사업(5개층, 12세대 거주)
   C-3 집수리 사업(슬레이트 지붕 정비, 창호 단열 등 집수리, 차폐막 설치 등 빈집 정비)
   C-4 스마트 도시재생(스마트 분리수거, 프리와이파이존, 안부알리미, CCTV, 스마트가로등 무인택배시스템 설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안전 복지기동대 운영


 ※ 추진과정에서 일부사업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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