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 김규인 씨 휠체어 타고 성당 124곳 순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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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문화체육과 | 등록일 | 2018/07/25/ | 조 회 | 290 |
첨부파일 | 용호동김규인씨.png (20 kb) | ||||
용호동에 사는 김규인(67·사진) 씨가 휠체어를 타고 천주교 부산교구의 124개 성당을 모두 순례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김 씨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올해 2월 중순부터 20일에 걸쳐 좌동성당을 시작으로 울산 무거성당을 모두 완주했다. 20년 전 교통사고로 중증 장애를 안게 된 김 씨는 이기대성당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오랜 방황을 끝낼 수 있었다.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매일 새벽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상부체육공원에서 13년째 휠체어를 타고 혼자서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