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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무한불성〈無汗不成·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정신으로 보낸 365일, `백년 남구의 초석)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무한불성〈無汗不成·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정신으로 보낸 365일, `백년 남구의 초석
작 성 자 문화미디어과 등록일 2023/07/04/ 조   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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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택 남구청장, 1년을 되돌아보며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 민선8기가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격랑의 바다에서 남구라는 배의 안전항해를 책임진 `캡틴' 오은택 남구청장으로부터 1년의 소회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봅니다.

지난 1년, 가장 꼼꼼하게 챙긴 분야는?
 돌이켜 보면 지난 1년은 남구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 말씀 듣고 남구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로 뛰었습니다.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습니다. 남구 모든 어린이집에 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설치와 안전공제회 지원 그리고 최근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관계자, 학부모와 함께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고 옐로카펫 설치도 확대했습니다. 또 유엔교차로 인근 도로에 야간과 빗길에 시인성을 크게 높인 도료로 차선을 도색하고 전국 최초로 지하차도에 비상사다리 설치와 건물침수 예방을 위한 차수판 설치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책으로 부산에서 처음으로 경성대부경대역 인근에 후면 번호판 CCTV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가장 뿌듯한 구정 성과는?
 아무래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있어 남구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에 우암부두 등 남구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안타깝게 남구 주민들이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엑스포 전담팀을 꾸렸습니다. 이어 주민홍보단 `다온단'을 발족해 유치 열기에 불을 지피고 남구의 역할을 널리 알렸습니다. 지난 4월초 BIE실사단이 부산에 도착한 첫날, 다온단과 주민들이 펼친 열렬한 거리 환영행사에서 받은 감동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골목상권 활성화 노력 중 기억에 남는 대목은?
 올해 초 대연골목시장을 방문했을 때 어느 상인이 저에게 온누리상품권을 보여주며 하소연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대연골목시장은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을 은행에서 환전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이에 구청 직원들과 머리를 맞댄 끝에 전통시장 상인과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는 골목형상점가 사업을 떠올렸고 이후 대연골목시장이 남구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었습니다. `답은 현장에 있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또 상인들과 힘을 모아 최근 문현동 곱창골목이 부산시 경제진흥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행정안전부의 `2023 지역특성 살리기 시책사업'에도 응모를 했는데, 선정이 되면 문현 곱창골목의 전성기가 다시 올 거라 믿습니다.

남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남구를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것입니다. 지난 5월 3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이전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이제는 본점 소재지를 규정한 산업은행법 개정 절차만 남았습니다. 대형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부산에 오면 부울경의 생산 유발효과 2조 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5,000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3만6,000명이 넘는 것으로 부산시 조사에서 나왔습니다. 남구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돕기 위해 유치 활동 지원 전문공무원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구정 방향과 비전은?
 지난 1년이 민선8기의 초석을 놓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BIFC 3단계 개발과 산업은행 이전, 부산외대 이전 부지의 공영개발 등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좋은 일자리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또 어린이집 친환경 급간식비 지원과 대체조리사 파견 등 남구형 어린이집 구축과 꿈나무지원복합센터 건립도 차근차근 추진하겠습니다. 용호부두 내 해안먹거리 타운 조성과 용호별빛공원의 계절별 테마가 있는 이벤트 운영, UN기념공원 인근의 유엔평화문화 공원화 사업 추진, 남구문화재단 설립으로 세계가 찾는 도시, 구민의 일상이 문화로 물드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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