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동 종로전기(주) 박동천 대표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1984년 전기공사를 전문업체로 설립된 종로전기는 34년간 모범적인 회사경영으로 100여 명의 상용직과 500여 명의 일용직사원이 일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액 부산 1위 등 회사 규모가 설립 이래 200배나 불어났다. 회사 발전과 함께 박 대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 정신은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 대표는 끊임없는 사회기부를 통해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있다. 지난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그동안 지역사회에 8억 원 가까이 큰 돈을 기부한 것으로 알져지고 있다. 남구장학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박 대표는 장학기금으로 2000만원 출연을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