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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남구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0년 전통 옛날과자 `한일식품)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남구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0년 전통 옛날과자 `한일식품
작 성 자 문화미디어과 등록일 2023/05/01/ 조   회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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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도 주목한 추억의 전통과자

 "쌀강정은 웰빙식품으로 여겨지고, 꽈배기는 망치로 깨서 먹는 독일과자 슈나벌이 연상돼 협력업체를 통해 미국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한일식품은 용당동에서 `50년 전통 옛날과자'를 만들고 있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체다. 처음 보수동에서 공장을 시작해 감만동을 거쳐 4년 전 이곳으로 이전했다. 한일식품에서 만드는 옛날 과자는 꽈배기, 쌀강정 외에 바나나과자, 똘뱅이, 오란다, 메밀감자스낵 등 10여 종. 이름만 들어도 훈훈한 옛 추억이 떠오른다. 옛날 과자 가운데 회사의 주력 상품은 `국민간식' 꽈배기다. 자장면 면발을 닮은 꽈배기 반죽을 세가닥으로 꼬아 만드는 공정은 기계로 대체가 안돼 오롯이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대형 튀김솥에서 튀겨진 꽈배기가 풍기는 고소한 맛이 공장을 가득 채운다. 하루 800㎏을 생산하는데 그중에 20㎏ 정도는 튀기는 과정에서 부서져 상품성이 잃어 회사는 주위 이웃들에게 나눠준다고 한다. 꽈배기 만드는 모습이 신기했던지 지난해 SBS `생활의 달인'에 방영돼 화제가 되었다. 한일식품에서 꽈배기 못지않은 효자 상품이 바로 바나나과자다. 진짜 말린 바나나를 분말로 만들어 손가락 크기의 바나나 모양으로 만드는데 꽈배기와 달리 전 과정이 자동화되었다. 자동화 기계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국내 마지막 바나나 과자 공장으로 EBS 극한직업과 YTN 황금나침반에도 소개되었다. 전국의 모든 바나나과자는 한일식품에서 만들고 있다.
 한일식품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레트로 과자'가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일식품은 고향사랑기부제 남구 답례품으로 옛날꽈배기 220g 10개 봉지를 3만포인트에 제공하고, 최근에 옛날과자 12종 세트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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