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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세계박람회 구민홍보단 다온단 남미향 단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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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문화미디어과 | 등록일 | 2023/05/01/ | 조 회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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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단 단복을 입고 있으면 주민들이 먼저 알아보고 `혹시 다온단 아니냐'고 물어와 줄 때 보람이 느껴져요. 우리 지역과 나라를 위해 뭔가 봉사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들고요." 다온단 출범 한 달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남미향 단장은 에너지 가득한 목소리로 이렇게 답했다. 다온단에 참여하며 처음에는 조금 막연해 `구청에서 시키는 일만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난 3월 14일 다온단 발대식에서 태극기와 만국기를 흔들면서 단원들은 엄청난 희열과 열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온단은 출범과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된 크고 작은 관내 행사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4월 4일 BIE 실사단 환영 거리 퍼레이드에서 주민들과 함께 단원들이 만국기를 흔들며 열정적으로 실사단을 맞이하는 모습이 여러 언론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다온단은 주민 215명으로 출발했지만 `활약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회원이 300명으로 불어났고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계속 늘어나 남 단장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다온단은 남녀노소 편중 없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그중에 퇴직해 함께 참여한 노부부 단원들이 적지 않은게 인상적이다. 남 단장은 "BIE 실사단이 다녀갔지만 다온단의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다"며 "개최지가 결정될 때까지 단원들과 할 수 있는 봉사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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