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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야기 (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 `장사상륙작전 전적지 순례 동행)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 `장사상륙작전 전적지 순례 동행
작 성 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1/05/ 조   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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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도병들 희생 없었더라면 …

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 `장사상륙작전 전적지 순례' 동행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회장 백성태, 월남전 참전 무공훈장 수훈)가 영덕군으로 전적지 순례를 다녀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무공훈장 수훈자와 그 유가족 또는 군인과 군무원으로 34년 이상 근속한 보국훈장 수훈자 및 그 유가족으로 결성된 단체다. 이른바 `뼛속까지 군인'이었던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날 회원 26명이 부산을 출발,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에 도착했다.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과 동시에 전개된 전투로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로 최근 세인들에 관심을 받고 있다.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북한군의 관심을 동해안 영덕지구로 돌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교란 작전으로 인천상륙작전 전날인 1950년 9월 14일 감행되었는데 대원들은 모두 학도병이었다.
 인천상륙작전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사상륙작전은 전투 당시 좌초되었던 문산호가 1997년 발견, 인양되면서 재조명되었다. 뭍에 상륙하는 배 모형의 문산호 호국전시관이 인상적이었다. 다음 일정은 동해안 지질공원 내 야외에 조성된 퇴역 전투기 관람. 6대의 전투기들이 일렬횡대로 전시되어 위용을 자랑했다. 회원들은 전투기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현역시절 또는 월남전 무용담을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남구지회는 매년 두 차례 평화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평화 관련 국가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6·25전쟁 참전국 튀르키예 지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 지회장과 회원들은 "평화공원에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세우는 것이 숙원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남구에 주소지를 둔 보훈청 등록 무공수훈자는 740여 명인데 이 중 120여명만 남구지회에 가입해 있다.
이두래 명예기자
*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 ☎628-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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