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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야기 (온정을 나눠주세요)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온정을 나눠주세요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19/12/03/ 조   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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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진단받았지만, 수술비가 걱정인 영민어르신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비가 없어 걱정입니다."
 영민 어르신(가명)(남, 80세)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해왔습니다. 젊었을 때는 차량 정비 일을 하였고 결혼 후에는 고속버스를 운행하며 경제활동을 계속 해왔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심하게 입었습니다.
 교통사고 휴유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힘을 내어 경비원으로 근무하면서 생활을 해왔지만 방광암이 발병하여 더 이상의 경제활동은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13년 전 발병한 방광암으로 인해 총 6회에 걸친 수술로 방광을 적출하였고 이후 장루·요루장애로 인해 현재까지 복부에 배변 주머니를 달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장애와 질병 때문에 자주 병원에 다녀야 하지만 거동도 불편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처방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신장 결석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르신은 오래 전 배우자와 이혼을 하였고 자녀들과도 연락이 끊어진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이혼 후 홀로 조그만 집에서 생활하다 현재는 2층에 위치한 작은 방을 구해 월세를 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거동도 불편한데다가 화장실은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어느 날은 1층 화장실을 가기위해 계단을 이용하다가 굴러 떨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현재 집은 거동이 불편한 80세의 어르신이 생활하기에는 위험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가까이서 돌봐줄 가족이 없어 외롭기만 합니다. 불편한 몸으로 어렵게 생활 중인 영민 어르신에게 병원비와 생활비는 감당하기 어려운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갑작스런 수술과 입원에 병원비가 부담이 되어 수술을 망설이고 있는 영민 어르신이 남은 생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가오는 겨울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기다립니다.

 

♥ 성금 감사합니다 ♥

 2019년 11월에 게재된 일영 씨 사연에 대하여 ○○○온정님 5만원, ○○○온정님 20만원, ○○○온정님 2만원, ○○○온정님 2만5천원, ○○○온정님 10만원, ○○○온정님 3만원, ○○○온정님 5만원을 일영 씨께 잘 전달하였습니다. ※ 용호동 소재 늘빛교회에서 바자회 수익금 125만원을 「온정을 나눠주세요」 11월 사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도움 주실 분 연락바랍니다 ♥
- ☎607-4870(주민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 부산은행 315-01-000297-0(예금주: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입금자명 뒤에 `온정'을 붙여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예시-홍길동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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