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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야기 (부모·자녀 함께 하는 평화 봉사)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부모·자녀 함께 하는 평화 봉사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19/11/05/ 조   회 121
첨부파일 우리동네이야기6.jpg (243 kb)

부모·자녀 함께 하는 평화 봉사

`평화지킴이봉사단' 24년 봉사활동

 

 지금으로부터 24년 전인 1995년, 매주 주말 새벽마다 모여 축구를 하던 10살짜리 친구들이 있었다. 2년이 지나 5학년이 될 무렵 이 친구들은 주변을 돌아볼 줄 알게 될 만큼 자랐고 축구 대신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UN기념공원의 잡초를 뽑는 작은 봉사부터 시작된 `모자봉사단'은 1999년 `평화지킴이봉사단'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단으로의 성장을 준비했다.
 현재 20기로 꾸려진 봉사단은 부모와 학생 총 77명으로 구성돼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중1에서 고3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전체활동과 학년별 정기활동 등 월 2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졸업을 하면 자연스럽게 후원회원으로 전환돼 활동을 돕는다. 새빛기독보육원, 성프란치스꼬의 집, 소화영아재활원 등 기관 봉사뿐만 아니라 환경정비, 김장나눔 등의 봉사도 한다.
 한때는 300명의 회원이 활동한 적도 있지만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자녀 수 감소로 활동 인원이 자연스럽게 줄었다. 그래도 100명에 가까운 회원이 자발적으로, 그것도 자치구에서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은 박수 받을 만한 일이다.
 부모와 학생이 함께해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평화지킴이봉사단은 앞으로도 `함께하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노력할 예정이다. 봉사단 가입 문의 ☎010-8609-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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