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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위기가구 신고 첫 포상금 지급〈1건 당 5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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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문화미디어과 | 등록일 | 2023/07/04/ | 조 회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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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한 주민 4명에게 포상금이 지급됐다. 남구는 지난 3월부터 부산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복지 위기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해 신고한 사람에게 신고 1건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첫 지급됐다. 위기가구 1호 신고자로 선정된 A씨(59)는 지난 3월 가족과 단절된 채 일정한 소득 없이 고립상태로 거주하고 있던 중 이웃주민이 발견하고 대연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를 알렸다. 대상자는 주거 환경이 불량하고 술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상황에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진 상태였다. 이에 동에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함께 즉시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생계비 지원에 나섰다. 또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전등 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기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했다. 그 결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의료 및 주거지원을 받게 됐다.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동과 구에서 지속적으로 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고자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위기가구를 발견한 사람은 누구나 신고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기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신고한 경우이거나 신고의무자(통·반장,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공무원)나 위기가구 당사자 또는 친족이 신고한 경우는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6월까지 접수된 위기가구 중 4건에 대해 포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복지정책과 ☎607-4862 남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제 ▶신고대상 소득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정상적 경제활동이 어려운 가구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신고장소·방법 동 행정복지센터(위기가구의 거주지) 전화, 방문 ▶포상금 신고 건당 5만원 온누리상품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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