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문화

home 부산남구신문 > 생활·문화
  • facebook
  • twitter
  • print
생활·문화 (남구보건소 교육 이수한 용호3동 김옥련씨 이웃주민 뇌출혈 증상 직감하고 빠른 조치)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남구보건소 교육 이수한 용호3동 김옥련씨 이웃주민 뇌출혈 증상 직감하고 빠른 조치
작 성 자 문화미디어과 등록일 2023/05/01/ 조   회 31
첨부파일
 남구보건소에서 진행한 심뇌혈관질환 강의를 통해 이웃의 목숨을 살린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용호3동 주민 김옥련씨는 지난 2월 평소 다니던 마을건강센터에서 8주간 진행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부제명:슬기로운 중년여성)' 강의를 이수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25일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주민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다른 이웃으로부터 우연히 전해 듣고 뇌졸중 전조 증상임을 알아차렸다. 곧바로 아픈 이웃에게 전화를 걸어 몸 상태를 물었고 평소와 달리 말이 어눌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한쪽으로 몸이 기운다는 이야기를 듣었다. "오늘은 토요일이니 월요일에 병원에 가보겠다"는 이웃의 말에 김 씨는 지체하지 않고 바로 병원에 갈 것을 재촉했고 119를 통해 이웃을 가까운 성모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게 도왔다. 이웃 주민은 진단 결과 뇌출혈 판정을 받았다. 김씨의 빠른 조치로 이웃은 수술 없이 입원 치료를 통해 최근 정상으로 돌아왔다.
 김씨는 "평소 같았으면 지나쳤을 텐데 심뇌혈관질환 강의를 꼼꼼하게 들은 덕분에 친한 이웃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용호3동에서 추진했다. 지난 2월부터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행위 △심근경색 및 뇌졸중 초기증상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27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 수료생들은 독거노인 전수조사에서 발굴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조언자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증진과 ☎607-3375
목록

만족도조사 ㅣ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편의성에 만족하셨습니까?

  • 5점(매우만족)
  • 4점(만족)
  • 3점(보통)
  • 2점(불만)
  • 1점(매우불만)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