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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파리의 독립운동가 - 부산 출신 서영해를 아십니까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19/05/02/ 조   회 250
첨부파일 10-30cw3.JPG (17 kb)

알려지지 않은 파리의 독립운동가 - 부산 출신 서영해를 아십니까


부산박물관 6월 9일까지 특별전


 부산박물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선생 특별전을 4월 11일∼6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부산의 초량동 한약방의 아들로 태어난 서영해(1920.1∼1949)는 1919년 3·1만세운동에 참여한 뒤, 18세 나이로 중국 상하이로 망명을 떠난다. 임시정부에서 생활하던 그는 국제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해 홀로 파리 유학을 결심한다. 이후 프랑스에서 독립운동가, 문필가, 언론인, 그리고 작가로서 활약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유럽 각국에 일제의 강탈과 만행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서영해_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로 이름 붙여진 이번 특별전은 선생이 프랑스에 도착한 1920년부터 1948년까지의 활동과 관련한 증명 서류, 임시정부 요인들과 주고받은 서신과 통신문, 각종 불어 저술 자료, 사진 등으로 파란만장했던 일생과 치열했던 독립운동으로 구성됐다.
 부산박물관은 지난 4월 11일 특별전 개막식에서 서영해 선생의 직계 후손인 수지·스테파니 등 유족들을 초청해, 전시 관람 행사를 가졌다. 선생은 1937년 파리에서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학생 엘리자베스 C 브라우어(엘리자)를 만나 결혼하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2년 만에 생이별을 해야 했다.
 오스트리아 빈에는 선생의 손녀 수지(Suzie Wong)와 스테파니(Stefanie Wong)가 살고 있는데, 수지는 할아버지부터 3대에 이르는 가족사를 찾기 위해 지난 2017년 혼자 한국을 찾아오기도 했다.
 ☎61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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