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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 아닌 안중근의 날)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 아닌 안중근의 날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19/02/01/ 조   회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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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남구청서 제2회 `2·14 도마 안중근의 날' 제정 결의대회

여동생 안성녀 서훈 촉구 행사도

 안중근 의사 순국(1910년 3월 26일) 110년을 맞아 남구에서 제2회 `2·14 도마 안중근의 날' 제정 결의대회가 열린다. (사)안중근의사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영미)와 (사)안중근정신문화협회(대표 안창기) 주최·주관하는 행사는 오는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2월 14일은 하얼빈 의거를 일으킨 안중근 의사가 일본 법정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이다. 하지만 청춘남녀들의 밸런타인데이에 묻혀 날로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어 안중근의사 추모단체를 중심으로 이 날을 안중근의 날로 제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남구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선포문낭독에 이어 2부는 안 의사와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를 다룬 연극공연이 마련된다.
 행사는 백운포 천주교묘지에 안장된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 안성녀 여사의 서훈 촉구 서명활동도 함께 한다. 안 여사는 오빠 안중근의 거사로 일제의 보복을 피해 30여 년 만주 등지로 망명생활을 하다 해방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6·25 발발로 부산으로 피난 내려와 생활하다 숙환으로 1954년 별세했고 1974년 용호동 천주교묘지로 이장했다. 안 여사는 독립운동을 간접 지원한 여러 정황에도 불구하고 공식 자료(사진, 재판기록)가 발견되지 않아 현재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광복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안 여사의 묘소 참배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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