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문화

home 부산남구신문 > 생활·문화
  • facebook
  • twitter
  • print
생활·문화 (제12회 오륙도문학 대상 수필가 김정화)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제12회 오륙도문학 대상 수필가 김정화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8/12/27/ 조   회 530
첨부파일 5-1.png (298 kb)

제12회 오륙도문학 대상 수필가 김정화

이말례 본상·하빈 작가상 선정, 강서윤·박진선·이서이 신인상

제26호 오륙도문학 출간

 부산 남구문인협회(회장 주순보)의 제12회 오륙도문학상 대상에 수필집 `가자미'의 저자 김정화 수필가가 선정됐다. 본상은 시집 `삶의 길목에서'의 이말례 시인, 작가상에는 산문집 `꼰대와 스마트폰'의 하빈씨가 수상했다.
 김정화 수필가의 수필집 `가자미'는 교술의 극치라는 평을 듣는 작품으로 사건에 대한 개성적 구성력과 서사성 확보를 통해 높은 예술성을 획득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김 수필가는 "작가라는 필생의 소업을 받들고 겨울나무 같은 단단한 수필을 쓰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6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한 김 수필가는 `새에게는 길이 없다', `하얀 낙타' 등 다수의 수필집을 출간했다.
 이말례 시인의 작품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순환공간에서 사색하는 모습이 관찰되며 시간의 보편성을 품어 특별한 시간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독자와 공감하고 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하빈 시인의 산문집은 "예리한 필치로 젊은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한 번쯤 읽어보고 싶게 하는 알찬 내용이 가득 담겨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제14회 오륙도문학상 신인상에는 시 `그렇게'의 강서윤, 시 `금낭화 비단주머니꽃'의 박진선, 시 `울지 말라는 말은 울어도 괜찮다는 말이다'의 이서이 양이 받았다.
 이들 세 명은 모두 대안학교인 나드림미션스쿨을 다니는 재학생들로 문학과 시창작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의 이야기, 그리고 종교적 내면화가 작품마다 이미지로 잘 표현되어 있다"는 심사평을 얻었다.
 오륙도문학 제26호 출판기념회와 문학상 시상식은 지난 14일 수상자들과 문인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목록

만족도조사 ㅣ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편의성에 만족하셨습니까?

  • 5점(매우만족)
  • 4점(만족)
  • 3점(보통)
  • 2점(불만)
  • 1점(매우불만)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