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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남구, 위트컴 장군 `추모 성지로 급부상)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남구, 위트컴 장군 `추모 성지로 급부상
작 성 자 문화미디어과 등록일 2023/07/31/ 조   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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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건립 시민성금 목표액 3억 돌파 … 성금 모금 종료
평화공원 조형물 건립 순조 … 추모음악회 문화회관서 공연

 남구가 6·25전쟁 직후 부산과 대한민국의 재건에 헌신한 위트컴 장군을 추모하는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위트컴 장군의 조형물 건립을 위한 시민기금이 7월 24일 기준 1만4,597명이 참여해 3억5,818여 만원이 모였다. 당초 목표액 3억원은 지난 6월 중순 넘어섰다. 성금 모금은 7월말로 종료된다.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을 위한 시민위원회은 모금에 참여한 기탁자 명단 전부를 장군의 조형물 뒤 배경석에 새길 계획이다.
 대연동 평화공원 내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형물은 위트컴 장군이 한국 전쟁 고아들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으로 만들어진다. 조형물 뒤로는 장군의 업적 등이 배경석으로 조성된다. 조형물은 11월 11일 턴투워드부산행사 당일 제막한다.
 위트컴 장군을 조명하는 문화예술 활동도 활발하다. 사단법인 부산창작오페라단이 지난 7월 18일 부산시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음에 따라 턴투워드부산 다음날인 11월 12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위트컴 장군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부산창작오페라단은 또 장군의 일대기를 오페라로 재현하는 `푸른눈의 선한 사마리안, 리차드 위트컴' 창작 오페라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에는 위트컴 장군의 41주기 추모식이 장군의 딸인 민태정 위트컴희망재단 이사장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군과 부인 한묘숙 여사의 묘소가 잠들어 있는 유엔기념공원 묘역에서 열렸다.
 한편 유엔평화기념관은 2018년부터 위트컴 장군 상설전시실을 마련해 장군이 입은 군복과 권총집, 훈장 등 유품과 업적, 사진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리뉴얼해 재개관했다.

위트컴 장군 41주기 추모식이 지난 7월 12일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렸다.
7월 27일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정전협정 70주년 행사에 참여한 유엔참전용사와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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