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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16/04/15/ 조   회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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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함부로 채취 금지

 추운 겨울철에서 따사한 봄철로 접어들면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려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나무의 뿌리에서 빨아올린 물이 수액이 되어 물관을 타고 가지 끝으로 가는 고로쇠 나무에 빨대를 넣어 물을 빼먹는 행태가 바로 소로쇠 채취다. 대개 고로쇠나무 군락지를 보면 마치 링거주사를 맞는 것처럼 긴 고무관을 통해 수액을 빼내어 버린다. 아무리 나무의 성장에 지장이 없다고 하나 나무에는 필수적 수액일텐데 자양분을 뺏어 먹는 것과 같다. 맛이 달싹지근하여 마시기에 좋고 인체에 좋다는 믿는 사람들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고로쇠물을 마구잡이식으로 빼내 마시곤 한다. 엄연히 생명체인 나무의 성장에 장애가 되고 생명체의 자양분을 빼앗아 가는 것은 결코 온당한 처사는 아니라고 본다. 우윤숙(용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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