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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안전하게 쌓여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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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4/15/ | 조 회 | 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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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유관기관장 2인 특별기고 "국민연금, 안전하게 쌓여있습니다" 1988년 국민연금이 도입된 이래 연금의 주인인 우리 국민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적잖아 보인다. 이런 실체 없는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기금운영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연금보험료 등으로 약 580조 3천억원이 조성됐다. 이 중 노령연금 등으로 약 110조 5천억원을 지출하고 나머지 469조 8천억원 대부분은 금융자산에 투자해 운용 중에 있다. 이 적립금은 올해 500조원을 돌파, 2020년 847조원, 2043년에는 2,561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 포트폴리오를 보면 채권 60%, 대체투자 (부동산 등) 10%, 주식에 약 30%(국내주식 18%, 해외주식 12%)정도 분산투자되고 있다. 지난해 연평균 수익률은 5.25%(수익금 23조원)였고 1988년 이후 연평균 누적수익률은 약 6.21%(수익 212조 4천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적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한 해를 제외하면 지난 10년간 꾸준한 수익을 남겨왔다. 국민연금 기금은 우리 국민 2200만 명의 생명 같은 돈이다. 안정적으로 장기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향후에도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다각도의 투자노력과 투명성을 확보해 항간에 떠도는 악소문과 오해를 불식시키고 우리 국민들이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하인규(국민연금공단 남부산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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