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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만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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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소통감사담당관 | 등록일 | 2022/01/27/ | 조 회 |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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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면 고객 조사 및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10여년 전과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이 하나 있다. 유효 고객(실제 지불을 하는 고객)의 나이대가 아주 젊어졌다는 것. 그것도 주로 20∼30대 위주로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지갑을 열게끔 하기 가장 좋은 타깃이 소위 MZ세대로 불리는 20∼30대라는 것이다. 과거에는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를 가진 중장년 위주로 소비가 이루어졌다면 지금은 자신의 삶이 가장 중요해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외치는 젊은 층에서 큼직큼직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이다. MZ세대 중 더 어린 Z세대, 특히 20대들의 소비 성향은 더 뚜렷하다. `경험'을 중요시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유명 가게는 아무리 비싸도 몇 시간씩 줄을 서가며 정복해야만 하고, 자신의 MBTI(성격유형지표)와 맞는 성격의 상대와 어울리고 싶어 하며,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어 인정받고 싶어 한다. 이런 MZ세대를 사로잡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키워드'이다.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키워드가 주는 힘은 크다. 짧게 응축된 한 단어 속에 브랜드와 상품의 가치와 서비스, 그리고 잠재력까지 담겨 있다. 사실 오랫동안 회사를 운영해 온 사장님들 중에도 자신의 회사나 브랜드에 대해 한 단어로 명쾌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은 많지 않다. 우리 가게의 1등 상품은 무엇인지 고민 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 회사를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30초 안에 강렬하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지금부터라도 고민해야 한다. 고객이 나의 브랜드를 접했을 때 처음 떠올리는 이미지는 무엇인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 등을 조합해서 생각해 보자. 그런 다음 단어나 문장 하나로 그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강렬한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 내야 한다. 고객들은 그 하나의 문구에 열광하고 단골이 된다. 그것이 바로 고객들을 사로잡는 마법의 단어, 키워드인 것이다. 이지은 (브라이트솔루션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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