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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외로움 해소에는 독서가 최고)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외로움 해소에는 독서가 최고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22/04/04/ 조   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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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투고

매일 아침마다 신문을 읽는다. 최근 신문에서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지난 1년간 책을 1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 즉 독서율은 평균 47.5%였다. 세대별 독서율을 보면 20대가 78.1%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68.8%, 40대는 49.9%, 50대는 35.7%, 60대는 23.8%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책을 멀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성인의 독서율은 2019년을 기준으로 해서 72%로 제법 높게 나왔다. 이웃 일본은 최근 1개월간 책을 읽었다고 답하는 사람의 비율은 2021년을 기준으로 해서 47%로 우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장기간의 코로나19 대유행에다 고령사회와 고독사회 진입으로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심지어 외로워서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외로움을 해소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독서가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이지 않나 싶다. 무협지든 만화든 추리소설이든 시집이든 각자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 독서삼매경에 빠져 보자. 신문을 정기구독해 매일 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고대 로마 정치가이자 철학자인 키케로가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면 위안이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책은 많이 읽을수록 이롭다. 그리고 치매 예방에도 특효약이다.
박정도(용호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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