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3동 행정복지센터

HOME > 행정복지센터소개 > 행정복지센터소개

우리동은 조선후기에 동래부 남촌면 대연리에 소속되어 바닷물을 담을 수 있는 넓은 그릇 모양의 염전이 있었는데 이 염전에서 나오는 소금(鹽)을 굽는 동이(盆)가 있는 포구(浦口)라는 뜻으로, 이것을 한자로 바꾸어 쓰면 분포가 되어 분개 또는 분포로 널리 불렸으나,
일제시대 한일합방전 일본인들이 이곳 염전을 수탈하고 통감부에서 이곳에 시험제염호출장소를 설치하면서 부터 용호동이란 지명으로 개창되었고 그 유래로는 東山末의 바닷가에 조그마한 掘穴(굴혈)이 있었는데 이 屈(굴)은 용이 하늘로 승천하지 못해 이무기로 변해 떨어진 곳이라 하여 용호(龍湖)동이란 지명이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동은 용호동의 관문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중서민층이 함께 거주하는 신흥주거지역으로 특히 해안과 산지가 수려하여 천혜의 자연절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장산봉 동쪽의 바닷가 산언덕에 위치한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은 기암괴석의 바위와 수목,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내고 아침 일출과 저녁 월출 광경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장관을 이루며 편편한 바위들이 해안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의 자연 휴식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기대 순환도로가 개설되어 향후 민자 유치로 조경, 휴양, 교양, 편의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에 있어 인근의 백운포,오륙도,신선대 등과 연계한 세계적인 관광지로의 조성이 기대되는 고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