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예감(叡感): 예술로 감성을 전하다’
? 프로그램 개요
ㅇ프로그램 : 김진홍 전통춤 보존회 ‘부운의 발길 따라 흐르는…사향(師鄕)’
ㅇ일 시 : 2016년 9월 28일 (수) 19:30
ㅇ출 연 진 : 김진홍, 김갑용, 지영숙, 최윤자, 장선희, 유은주, 강미선, 김연선
ㅇ장 소 : 부산예술회관 공연장
ㅇ주 최 :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ㅇ주 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산예술회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ㅇ문 의 : 부산예술회관( www.bsart.or.kr)
? 프로그램 안내
1. 영남입춤 : 영남지방의 춤 형태로 재현하며 영남의 덧뵈기 허튼춤을 재정립한 춤이다. 이 춤의 특징은 여성적이면서 남성적인, 강한 춤사위인 일자시위, 활개춤, 배기고, 어르는 어깻짓이 있고 섬세한 발놀림과 손놀림이 주축이며 영남지방의 기방에서 많이 추어졌다고 한다.
2. 승무 : 무형문화재 제27호로 한국의 모든 춤에서 가장 승화되고 상징성이 높은 춤으로 그 예술성은 세월이 거듭될수록 높이 평가되고 있는 민속춤이다. 긴 장삼으로 그려내는 무한한 선의 화려함과 매서운 디딤에서 뿜어져 나오는 절도 있는 역동적인 움직임 등 다양한 면을 가진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춤이다.
3. 지전춤 : 망자를 위한 무속의례인 동해안 오구굿에서 비롯된 춤으로 한지를 길에 오려 만든 것을 들고 망자의 넋을 불러 부정을 씻어내고 원과 한을 풀어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춤이다.
4. 동래한량춤 : 동래한량춤은 동래의 지역 색이 강하고, 독특한 춤가락이 가미된 남성 춤이다. 이 춤은 예로부터 동래 지역 한량들이 추었던 춤으로서 전체적인 춤사위는 이 지역에서 전래되는 덧배기, 배김사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5. 검무 : 일명‘검기무’라고도 하며 신라소년 황창랑이 나라를 위하여 적국인 백제에 들어가 칼춤을 추다가 백제왕을 찔러죽이고 그들에게 잡혀 죽었으므로 그 후 신라인들이 이를 애석히 여겨 그 얼굴과 같은 탈을 쓰고 칼춤을 춘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신라시대에 발생한 것으로 전하는 이춤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궁중계열의 춤 중에서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된 춤으로 장구한 연륜을 거쳐 궁중과 관아에 예속되었던 관기에 의해 성장 발전되어 각 지방마다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6. 산조춤 : 이 춤은 가야금 산조의 명인 강태홍이 자신의 산조 음률에 춤가락을 얹어 성립시킨 춤이다.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표현되는 고도의 절제된 기교가 그 특징이며 화사한 느낌으로 춤사위를 풀어가는 묘미가 있다.
7. 살풀이춤 : 살풀이춤은 살풀이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긴 수건에 한을 담아 다양한 형태를 만드는 춤이다. 이 춤은 이매방류의 살풀이춤으로 매섭게 내딛는 디딤과 우아하게 그려내는 다양한 선들이 단아하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8. 조상굿 : 동해안 지방 무가의 한 곡명, 충청도 무가의 한 곡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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