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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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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IGIDAE

기본정보

  • 위 치 : 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 68(용호동) 일원
  • 부산국가지질공원 선정 : http://geopark.busan.go.kr

사진정보

  • 이기대 경관
  • 이기대 경관

관광지소개

이기대 경관
장산봉이 바다로 면한 동쪽 바닷가에 있는 대(臺)로 용호3동에 속한다. 용호하수처리장에서 고개 하나 넘은 곳에 있다. 장산봉(225.3m)이 바다로 면한 동쪽은 기묘한 바위절벽으로 경관이 뛰어났지만 사람들이 걸어서 오가기에는 위험하다. 그래서 주로 바다에서 배로 그 경관을 즐긴다.
이기대 중심자리는 직각으로 된 절벽이 아니라 바다에 접한 암반이 비스듬히 기울어져 평면에 가깝게 된 곳이 산을 따라 2km정도 바닷가로 이어져 있다. 그 바위반석에서 동해를 바라보는 경관과 밀려드는 파도를 바라보는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예전에는 군작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1993년에 개방되었다.

명칭 유래

이기대 산책로
이기대라는 명칭의 유래에 관한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다음 세 가지 설이 주로 언급된다.

첫째는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의 역사와 지리를 소개한 『내영지(萊營誌)』에 이기대(二妓臺)라는 명칭과 그 유래와 관련된 설명이 있다. 『내영지(萊營誌)』는 당시 경상좌수사로 있던 이형하(李亨夏, 1850년 재임)가 종전의 기록을 토대로 보충 수집하여 기록한 동래부의 지리지이다. 여기서 ‘이기대’라 적고 ‘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있다. 위에 두 기생의 무덤이 있어서 (그렇게) 이른다(在營南十五里 上有 二妓塚云).’라는 말이 있는데 그 이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둘째는 경상좌수사가 두 기생을 데리고 놀아서 이기대(二妓臺)라고 하였다는 말이 있다. 옛날 큰 벼슬을 한 관리들 중 몇몇은 가는 곳마다 기생놀이를 했고 그래서 이기대라고 했다는 말인데, 전혀 근거 없는 말은 아니나 천민에 속했던 두 기생의 무덤이 있다는 것만으로 경관이 빼어난 곳의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다수의 견해이다.
이기대 스카이워크
셋째는 수영의 향토사학자 최한복(崔漢福 : 1895∼1968)의 견해이다. 그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 나서 부근의 경치 좋은 곳에서 축하 잔치를 열었다고 한다. 그 때 수영의 의로운 기녀 두 명이 자청해서 잔치에 참가하여 왜장에게 술을 잔뜩 권하였고 술에 취하게 한 후 왜장을 안고 물속에 떨어져 죽었다는 것인데, 그 두 기생이 묻힌 곳이라 하여 이기대(二妓臺)라 일컫는다는 것이다. 또 이기대(二妓臺)가 아닌 의기대(義妓臺)가 맞는 이름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이기대(二妓臺)의 명칭은 관청에서 작성한 장부라고 할 수 있는 『내영지(東萊營誌)』에서 이미 150여년 전에 종전의 기록을 근거로 二妓臺라고 하였으니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하겠다.

소개

이기대 해안의 절벽에는 지나가는 배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듯 바다를 바라보고 서있는 돌부처상의 바위가 있다. 요즘은 이기대에 공룡이 지나간 발자국 흔적이 있다하여 남구청에서 이기대 일대를 정비하여 공원으로 만들면서 이기대 어울마당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찾아오시는길

교통정보

  • 버스

    20번, 22번, 24번, 27번, 39번, 131번 : 이기대 입구
  •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 부경대역 하차) -> 시내버스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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