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은 남구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 등 총 10개구간 50개코스, 거리 770Km를 잇는 탐방로입니다.
남해를 지나 동해가 시작하는 곳으로 해파랑길의 출발점이다.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 해안 산책로는 바다 건너 광안대교와
해운대동백섬이 시원하게 보이고 곳곳에 구름다리와 자갈해변이 일품이며, 천연동굴과 약6,500만년전 울트라사우르스
공룡발자국도 체험할 수 있다. 걷기 코스의 중간지점인 어울마당에서는 광안리와 해운대를 조망할 수 있다. 코스는 소나무
숲길로 이어지는데 솔향과 바다향이 어우러진 그늘길을 따라 올라가면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도 나온다. 이기대의 비경인
치마바위와 농바위가 서있는 곳에서 손에 잡힐 듯 오륙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광안대교의
상판 도착지와 하판 출발지인 남천항을 출발하여 삼익비치APT앞 호안도로를 돌아서 광안리해수욕장의 테마거리와 바다 빛
미술관, 광안대교를 구경하며 전국에서 최대 밀집지인 민락횟촌 센터를 지나서 시원한 바람과 바다 내음을 맡으며 국내 최초의
친수공원으로 조성된 수변공원을 지나가면 수영강에 닿게된다. 요트경기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장소로도 유명하며 해운대는
벡스코와 시립박물관을 지나면 전국적인 관광명소인 동백섬, 누리마루하우스, 달맞이길, 해수욕장 등이 있는 도심속의 아름다운
산책길로 최근 영화 “해운대”의 주요 촬영지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