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류
오륙도에는 많은 종류의 새가 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바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새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특히 갈매기류는 이곳 오륙도의 터주대감이랍니다. 꼬리 끝이 검은 괭이갈매기는 일 년 내내 볼 수 있으며 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는 가을부터 봄까지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까만 민물가마우지도 이곳을 찾는답니다. 새를 잘 관찰하기 위해서는 망원경이 필수입니다. 준비물을 잘 챙겨서 오세요. 그리고 겨울에 등대섬에서 굴섬 쪽으로 보면 새를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솔개
부산의 바닷가에서 주로 관찰 되며 멸종위기종으로 법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꼬리의 깃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괭이갈매기
부산의 바닷가에서 가장 흔한 새입니다. 우는 소리가 고양이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갈매기
겨울철새로 가을부터 봄까지 볼 수 있습니다. 꼬리가 흰 것이 괭이갈매기와 다릅니다.
붉은부리갈매기
겨울철새이나 여름 무렵에도 관찰됩니다. 부리와 다리가 붉으며 얼굴의 색이 여름에는 검고 겨울에는 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