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파래류는 구멍갈파래, 모란갈파래, 잎파래, 창지파래 10여종이 관찰됩니다. 하지만 형태가 불규칙하여 잎의 모양만으로 종을 구분하기 힘듭니다. 예로부터 김과 함께 식용으로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모자반으로는 괭생이모자반, 모자반, 잔가시모자반 등이 있습니다. 모자반류는 거의 물에 잠겨 있으며 길게는 4-7m까지도 자라 바다의 숲을 만듭니다. 공기주머니를 보면 종류를 알 수 있습니다.
조간대 하부 아래에서 서식합니다. 1년 동안 약 2m까지 자랍니다. 부산의 기장을 비롯한 주변의 양식장에서는 보통 늦여름에서 초가을에는 작은 미역을 붙여 가을과 겨울동안 성장시켜 겨울에 수확합니다.
조간대 하부에서 주로 서식하며 3-4년 정도 삽니다. 봄과 여름에 성숙된 개체를 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뭇가사리를 이용하여 한천을 만들어 여러 가지 요리에 이용하였습니다. 우뭇가사리 자체로는 먹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김류는 김, 둥근돌김, 방사무늬돌김 등 5 여종이 관찰됩니다. 하지만 형태가 불규칙하여 잎의 모양만으로는 종을 구분하기 힘듭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용해조류로 겨울에 주로 채취하여 말린 후 먹습니다.
매우 밀집하여 자라고 있어 이곳에는 다른 해조류가 잘 자라지 못합니다. 잎은 석화질성분이 있어 딱딱합니다. 바다의 백화현상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