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개해수욕장| 감만동
솔개해수욕장
화약고 앞 바닷가에는 용당과 감만동의 경계를 이루는 큰골까지 소나무가 많아서 솔포(송포) 또는 솔개해수욕장이라 했는데 현재는 호남정유가 들어 서 있다.
옛날 솔개 해수욕장 부근에 7세대가 살았으며 바다에는 백합조개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 옛날의 바닷가와 수려하던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그려내던 정취는 이제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마을의 가게명에서 당시의 솔개를 확인할 따름이다.
출처 :「남구의민속과문화」- 부산남구민속회(200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