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우암동
우암동 도로 주변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지금의 남천동 벚꽃 길보다 더 보기 더 좋았다고 한다.
또 동항 성당 위 솔밭 주변에도 벚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한일 하나로 아파트 주변인 검역소 위의 산이나 현 선경 아파트 주변으로 학생들이 소풍을 많이 왔다고 한다.
지금은 벚나무 한그루도 없는데, 이는 귀환 동포와 피난민들이 많이 살게 되면서 각 가정에서 곡수(연료용)를 피운 이후 그 매연가스로 인해 벚나무들이 다 죽었다고 한다.
출처 :「남구의민속과문화」- 부산남구민속회(2001년)
